supreme team

from life 2009. 7. 1. 09:17


희대의 아트디렉터 상수 동네 형의 MV 촬영에 다녀왔습니다.
도착 당시 본 犬형의 모습은 에드우드의 특수분장팀도 놀랄 만한 수준 !
저 또한 동네 형의 마수에 걸려 보석같은 역할을 꿰차게 되었는데...
(파티를 빛내주는 파티애니멀 중 애니멀2로 분하였습니다)
저를 포함한 금수들은 분하였는지 분했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끌어내었습니다.

촬영은 지인들과의 담소 덕에 너무도 신명이 났는데
그중에서도 백미는 우주인 복장을 한 출연진이 행한 위대한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!!
한편,
저와 자숙이 형의 표정이 상기될수록 어두워지는 한 감독이 있었는데…

다음 이시간에 계속


 

생선 쿠스쿠스

from life 2009. 6. 25. 02:39


진실한 목소리를 내는 영화를 좋아합니다.
잘 드러나지 않는, 잘 보려 하지 않는
사회에 대한 시선이 담겨있습니다.

많이도 웃고, 많이도 울고 싶다면 보셔요.
리얼리즘의 영화에 흠뻑 빠질 거라 호언 합니다.

Ding Dong Dang!s

from life 2009. 6. 23. 12:14

수유동의 에드워드 펄롱을 만나러 여행길에 올랐습니다.
늘 지켜주지 못한 드럼머신을 여름맞이 슈츠로 갈아입혀 달라는
형의 부탁에 즐겁게 (까불지마의 세 형님들 마냥) 까불었답니다.
며칠 뒤 다이칸야마에서의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덜은 듯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브랜뉴 드럼머신>

성민형과 은주누나의 딩동댕스.
바다 건너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으면 합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<호탕하게 웃고 계신 개'마초 정상권 선생>

도쿄 공연의 자세한 info : http://kimsung.egloos.com/

first

from life 2009. 6. 20. 13:10

뒤늦게 블로그를 열었습니다.
덕분에 그렇게도 괴로웠을 덕현 과 지용형
그리고 칩거 중임에도 불구하고
알흠다운 메인을 그려준 박엄지 작가(25세)에게
감사의 박수 세 번 .